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GIST, 과학비즈니스벨트 호남권 유치 총력
정치권에서도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위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우중호)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선우중호 GIST 총장은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호남권 유치 국회포럼에서 좌장으로 참석했다.
이번 국회포럼은 호남권 유치위원회의 주관으로 강운태 광주시장, 김영진 의원, 김진의 교수, 정순남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과학벨트 호남권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서울대학교 김진의 교수는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광주과기원을 중심으로 우수한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광기술원과 전자통신연구원 분원 등 다양한 국책 연구기관까지 갖춰 그 어느 곳보다 입지 여건이 높다. 또한, 지난달에 광주 연구개발특구까지 지정돼 과학벨트 유치를 위한 충분한 인프라를 갖췄다」고 말했다.
노도영 교수(신소재공학과)는 지난 7일 SBS와 인터뷰를 가졌다. (7일 오후 5시 방송) 이날 인터뷰에서 노교수는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모일 수 있는 지역인가. 혹은 세계적인 과학자들을 지지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있는가, 이런 것들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 지금 우리나라에서 잘나가는,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그런 개념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855664 (인터뷰 동영상 링크)
최근에는 호남권과 영남권, 충청권 등 연구개발 특구가 있는 3개 지역에 과학벨트를 분산하는 삼각벨트안이 제시되면서 다른 지역과의 균형있는 발전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과학벨트의 삼각축 분산 방안에 대해 정치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정부를 상대로 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보도사진 : 참석자들이 슬로건이 담긴 수건을 들고 과학벨트의 호남권 유치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