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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국내 최초로 UN대학 부설연구소 설립 추진 - 콘라드 오스터왈드 UN대학 총장 교과부장관 방문 설립 논의 □ GIST(광주과학기술원) 선우중호 총장은 지난 23일(화)일 콘라드 오스터왈드(Konrad Osterwalder) UN대학 총장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을 방문하고,UNU 부설 연구소 설립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보도사진 11. 23. 박영아 의원(가운데 좌측), 오스터왈드 UN대학 총장(가운데 우측)>
□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GIST에 UNU-RTP가 설립되어 세계와 호흡하는 전문화된 국제기구로 발전되기 바라고, 교과부에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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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설립될 UNU-RTP는 지속가능성, 환경 및 기후변화 등에 관련된 과학기술 R&D 및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UNU 학위과정을 운영하여 우수한 국제사회 인재를 양성시키며, 다양한 교육훈련 활동들을 수행하여 개발도상국의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지며 관련 분야의 국제자문기구 및 글로벌 아젠다 주도자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UNU 연구훈련센터를 유치하려는 노력은 이미 오래전에도 시도되었었다. 1994년 김시중 당시 과기처 장관이 UNU 연구훈련센터의 한국내 설치를 희망하는 서한을 보낸 이후 GIST내 설치의 국제 전문가들에 의한 타당성 조사까지도 이루어졌으나 IMF 외환 위기의 여파 등으로 추진되지 못하였다.
□ 한편 GIST는 UNU의 협력기관 자격으로 2004년부터 UNU와 Joint Programme을 운영하였으며,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개발도상국 대상의 환경모니터링연구 및 환경오염저감 연구, 개발도상국의 환경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메콩강 유역에서 생태계 보건에 관한 집중 연구를 수행, 지원하고 있다. 이 Joint Programme을 UNU-RTP로 격상시키려는 노력이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