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GIST 이색 졸업생 ‘눈길’
1인 최다 논문 SCI 29편 게재
신소재공학과 박사 졸업생 나석인 박사
“가까이에서 좋은 멘토와 롤모델이 되어주셨던 지도교수님(신소재공학과 김동유 교수)과 선배님들, 그리고 즐겁고 열정적으로 실험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2월 17일 개최된 GIST(광주과학기술원, 원장 선우중호) 학위수여식에서 박사과정 재학 동안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등재 국제학술지에 29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이중 9편을 주저자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던 나석인 박사(32, 신소재공학과, 사진)의 학위수상 소감이다.
나석인 박사는 저가의 고성능 유기물 태양전지를 위한 새로운 재료 및 소자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나박사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박사과정 8학기 재학기간 동안 저가형-고효율 유기물 태양전지를 구현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신소재 분야의 최고 저널인 ‘어드밴스드 머티어리얼스(Advanced Materials)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어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각각 논문을 발표하였고, 이러한 연구성과는 각종 매스컴에 소개되어 논문의 질적인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이런 연구 업적과 학문적 우수성으로 인해서 각종 상도 수여 받아서 2007년~2009년까지 3년동안 GIST에서 수여하는 DASAN 장학생-성적 우수자 수상자와 연구 우수자 수상자로 각각 선정되었고, 2009년 봄에는 춘계 한국고분자학회에서 "베트스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나 박사는 GIST에서 아내를 알게 돼 결혼까지 한 것이 얼마나 행운인 줄 모른다며 연구에 매진할 수 있었던 건 아내의 많은 도움 때문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번 GIST 박사 졸업생이 작성한 SCI 논문은 1인당 6.9편에 이른다.
나박사는 SCI 논문을 29편을 발표할 정도로 연구 성과가 좋았던 배경에 대해서 사시사철 불꺼지지 않는 실험실이 독특하기까지 한 GIST인들의 강한 연구열정과 연구마인드가 큰 몫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연구하여 항상 발전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나박사는 현재 GIST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연구원(Research Staff)으로 재직중이다.
<2010.2.22 연합뉴스, 뉴시스
2010.2.23 조선일보, 전자신문, 헤럴드경제, 디지털타임즈, 무등일보, 광주매일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