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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R&D 특구 창업예정자에 연구시설·인력 등 맞춤식 제공
광주과기원 창업기술사업화센터
광주과학기술원(원장 선우중호) 창업기술사업화센터는 광주 R&D 특구가 지정될 경우 기업이나 창업 예정자들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원스톱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원스톱 비즈니스 서비스는 신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및 신규창업자의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기술의 상품화,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연구인력과 연구시설 및 장비 등을 ‘맞춤식’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14일 과기원 창업기술사업화센터에 따르면 광주 R&D 특구가 지정되면 지역 내 응용과학 및 공학, 미래과학 등의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과기원의 기술적인 성과와 연구인력, 연구장비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마련했다. 센터는 이와함께 교수나 연구원 등이 직접 1대1로 기업에 기술적인 조언을 하는 ‘멘토링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해에도 예비·실험실창업자지원사업을 통해 11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신기술 사업화 성공사례 워크숍 및 일목정책장터, 해양텔레매틱스 기술·IT융복합기술 등 신기술 설명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김홍국 과기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미래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나 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과기원의 인프라를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센터에는 지난해 16개 업체가 신규 입주하는 등 모두 28개 업체가 들어서있다.
<2010.1.18 광주일보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