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선우중호)은 7일(월)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최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더타임스-QS>가 실시한 2009년 세계대학평가 ‘교수 1인당 논문 인용 수’ 평가부분에서 세계 14위, 아시아 1위를 차지하여, GIST의 그동안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축하연을 서울과 광주에서 각각 개최하였다.
서울에서는 지난 7일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GIST 이사장),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국민대학교 이성우 총장의 축사와 함께 GIST 현황, 주요 연구성과 발표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GIST 전 원장 및 이사진, GIST 학사과정 수시합격생 및 학부모, 주한미국, 캐나다 등 5~6개국 대사관 관계자와 기자단 등을 초청하여 200여명이 이 행사에 참석하였다.
광주에서는 지난 9일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김혁종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장, 강박원 광주광역시의회 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유관기관 원장, 대학총장, GIST 전현직 이사, GIST 학사과정 수시합격생 및 학부모와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GIST는 국가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서남권 지역 첨단과학기술을 육성하고 관련 분야의 고급인재들을 양성해 국가 과학기술력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을 부여 받고 1993년에 설립되었다.
설립당시만 하더라도 GIST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16년이 지난 현재 GIST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이공계 연구중심 대학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더타임스-QS>
‘교수 1인당 논문 인용 수’는 대학의 연구실적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써 연구자의 논문이 해당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많이 인용되면 인용될수록 좋은 논문이며, 중요한 연구 실적이기 때문에 연구의 질을 알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평가기준이다.
이는 세계 최대 논문 초록 및 인용횟수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푸스(Scopus)"를 활용해 최근 5년간 교수 1인당 논문 인용횟수를 계산해 평가지표로 활용한다.
이러한 성과들을 토대로 GIST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학사과정 개설을 2010년에 시작한다.
소수정예를 지향하는 GIST 학사과정은 이미 지난달에 수시모집을 통하여 80여명의 학생을 선발하였다.
전국 과학고 학생들이 80% 이상 응시함으로서 6.5: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대학의 국제화를 보다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하여 최고 과학기술대학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칼텍(Caltech)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에 칼텍대학 교수 2~3명이 학사과정 교육을 자문하기 위하여 GIST를 방문할 예정이다.
GIST 선우중호 원장은 " GIST는 이미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연구 성과가 세계 유수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위치에 진입했다. 여기에 새로 시작되는 학사과정을 더한다면 GIST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뒤지지 않는 대학으로 성장 할 것을 확신한다.“라며 ”GIST를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GIST 축하연 서울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