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지역발전위원회, GIST 지역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지원
2010학년도 학사과정 신설하는 GIST
우수인재 육성 및 지역 경쟁력 강화에 한몫
정부가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126조 4000억원(국비 71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최상철)는 지난 16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열고 지역발전 방안을 보고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방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교육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였다.
그중 하나로 지역의 연구 거점을 마련하고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
현재 호남권에 위치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선우중호)은 개원 15년동안 석․박사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로 2010년 학사과정 신설을 앞두고 있는 연구중심 대학으로서, 지역 경쟁력 강화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GIST 학사과정은 소수의 학생을 엄선해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칼텍(캘리포니아공대) 스타일의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탁월한 연구역량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과시하며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GIST에 이어 정부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를 대경권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편입으로 학생이 급감하는 지방대에는 A학점이 넘는 학생에 한해 등록금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우수 학생 이탈을 막기로 했다.
그리고 진출한 한국기업에 필요한 현지 인력을 전문대학과 기업이 연계하여 맞춤형으로 양성하는 글로벌 전문대학 육성 사업(Global Hub College)을 추진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러한 정책들이 효과적으로 추진된다면 인재 육성의 산실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면서 지방인재의 수도권 집중 문제도 완화되고 지역주민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