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2009.8.4 PBC 방영>
http://web.pbc.co.kr/home/PBC_VideoPlayer.html?brdcode=TV20040133&brdname=%EA%B0%80%ED%86%A8%EB%A6%AD%EB%89%B4%EC%8A%A4&brdcode2=1&mms=CHp9nkXB86sAizCjP9NI9msUc&speed=low&menu_fid=1332&cid=303899&path=200908 <2009.8.5 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 연합뉴스, 뉴시스 2009.8.11 광주일보 기획기사 게재>
2009.8.6 전남일보,전남매일,광주일보,광주매일,남도일보,광남일보,무등일보
광주과기원 환경공학과가 수질 오염이 심한 해외지역에 정수기를 보내는 이른바 옹달샘 프로젝트
를 펼치고 있어 주위의 훈훈한 박수를 받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선우중호)에 따르면 환경공학과(학과장 김상돈 교수)는 병원성 미생
물로 오염된 지하수를 마시고 있는 아프리카 남수단 아강그리알 지역에 나노막여과방식 정수시스
템을 자체개발하여 제공하기로 했다. 이 정수기는 전기가 들어가지 않은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
도록 자전거 페달로 구동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GIST 옹달샘 보내기 프로젝트’는 GIST 환경공학과 예산과 웅진케미컬의 나노멤브레인 지원을 받
아 GIST가 자체 개발한 기술로 만든 정수장치를 필요한 곳에 보내주는 사업이다.
이번 옹달샘 정수기는 천주교 수원교구청 문희종 신부님을 통해 전달되었다. 이는 수단지역 오지
아강그리알 마을 우물가에 설치된다.
옹달샘 정수기를 전달받기 위하여 GIST를 방문한 문신부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GIST 환경공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아프리카 많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단지역에 옹달샘을 보내게 된 것은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문신부님이 오염된 지하수
를 식수로 먹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다가 광주과기원 환경공학과에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환경공학과는 지난 2006년에도 두산중공업의 협력을 받아 자체 개발한 정수시설을 캄보디아 시
엠립(Siem Reap) 시에 무상으로 제공하였고 작년에도 북수단 지역에 해수담수화사업단(단장 김
인수 교수)의 도움으로 옹달샘 정수기를 전달하였다. 옹달샘 프로젝트는 이 같은 사랑의 물 나누
기 사업의 연속선상에서 계획된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웅진케미컬은 정수장치 내부에 들어
가는 막을 무상 제공했다.
옹달샘 프로젝트 팀장인 김경웅 환경공학과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옹달샘 정수기는 작년에 비해
많은 1분당 2리터의 물을 정수 할 수 있다. 현지사정을 반영해 점차 기능을 추가 할 것이다. 그리
고 아프리카지역 이외에도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홍보협력팀, 2009.8.5>
<사진1설명: 옹달샘 개발에 참여한 환경공학과 박사과정의 한 연구원이 발을 움직여 오염된 물에
서 먹는 물을 정수하고 있다.>
<사진2설명: 천주교 수원교구청 문희종 신부가 GIST 환경공학과 학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