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광주과학기술원 <2009.7.16 광남일보 게재>
입학사정관제 신규지원대학 선정
15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09년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서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GIST, 원장․선우중호)이 신규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학생 선발 규모를 늘림으로써 대학 입학전형의 선진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선도대학 15개 학교를 선발한 데 이어 이번에 계속지원대학 23개, 신규지원대학 9개를 선발한 것이다.
지난 1993년 개원하여 15년간 석․박사과정만을 운영해 온 지스트는 내년 3월 입학정원 100명 규모의 학사과정을 개설한다.
이관행(55․기전공학과 교수) 지스트대학 학장은 “소규모 이공계 대학으로 유명한 미국의 캘리포니아공대(Caltech)를 벤치마킹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100%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학생 선발 단계에서부터 입학사정관이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지스트의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최적의 입학 대상을 찾아낼 방침”임을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스트는 전임 입학사정관 3명을 채용함으로써 올 9월부터 진행되는 2010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지원 학생들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심층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