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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과 해외 우수 연구기관이 국내에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최신 과학기술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 선정결과가 발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동국대 강태원 교수와 러시아 마이크로전자기술연구소(IMT), 미 나노시스템연구소(CNSI)가 참여하는 `나노-정보 기술연구" △부산대 백점기 교수와 영국 로이드교육재단ㆍ리버풀대 충격공학연구소가 제안한 `선박 및 해양플랜트 혁신 구조설계 기술"
△광주과학기술원 김기선 교수와 러시아 해양연구소의 `해양정보통신 융합기술센터 구축"
△카톨릭대 서태석 교수와 미 스탠퍼드대 분자영상연구소 및 의학물리연구실의 `차세대 의학물리 핵심기술 개발센터" △강원대 차상훈 교수와 미 스크립스연구소의 `인간 단백질체 특이적 인간 단클론 항체 콘텐츠 연구" 등 5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에는 해외기관과의 공동연구센터가 세워지며 각 센터는 연간 6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최대 6년간 지원 받게 된다.
동국대는 2010년 완공 예정인 7500평 규모의 산학협력단에 총장 직속 독립기관으로 공동연구센터를 설립, 동국대의 나노반도체, LED 등 기술과 러시아 IMT의 기초과학 및 그래핀 성장기술, 미 CNSI의 정보소자 제작 공정기술 등을 결합, 미래형 신개념 반도체 정보소자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대는 대학 내에 독립 공동연구센터를 설립, 명품 선박과 심해저 자원개발용 해양플랜트 제작의 핵심기술인 비선형 구조역학 해석기술을 활용하는 세계적인 연구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광주과기원은 해양정보통신 융합기술센터를 설립, 해사장비, 해양센터네트워크, 스마트 부표 응용시스템, 다중협업 해저로봇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카톨릭대 서태석 교수는 대학 부설 생체의공학연구소와 연계한 의학물리핵심기술개발센터를 구축, 4차원 방사선치료 검증시스템과 환자맞춤형 방사선 치료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강원대는 미국 스크립스연구소의 한국 분원인 스크립스코리아를 설립, 스크립스연구소의 단클론 항체신약 원천기술과 경험을 살려 항암 및 면역질환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09.6.26 전자신문, 아시아경제, 디지털타임즈, 이데일리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