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뇌를 쉽게 알려 드립니다” 이색 강좌
광주과기원, ‘뇌의 비밀’ 공개강좌 마련
뇌 주간 맞아 세계 60개국과 동시개최
“21세기 자연과학의 가장 중요한 연구과제와 화두는 인간의 뇌입니다. 인간의 뇌기능은 다른 동물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뇌에 대한 연구는 아직 상당부분이 미지의 상태로 남아 있는 신비 그 자체인 까닭입니다”
GIST(지스트, 광주과학기술원)은 광주과학고 및 전남과학고 등 지역 고교생들과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의 신비와 중요성을 알리는 이색적인 공개강좌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뇌 주간 행사를 벌이는 세계 60개국과 동시에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한국뇌학회의 주관 아래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주요대학들과 함께 전국 10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적 과학문화 행사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
광주지역 공개강좌는 오는 21일(토) 오후 1시30분 광주과기원 오룡관에서 ‘뇌기능과 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열린다. 세부강좌는 ‘뇌와 신호전달-병든 뇌, 치매’(전남대 약학대학, 김권섭 교수), ‘뇌질환 및 치료약물’(전남대 약학대학, 김경만 교수), ‘고혈압과 비약물(생활)요법’(조선대 의과대학, 임동윤 교수), ‘기억하는 뇌’(전남대 심리학과, 박태진 교수), ‘알기 쉬운 뇌의 발생’(GIST 생명과학과, 송미령 교수) 등 5개로 전남대, 조선대, GIST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송미령 교수는 “뇌를 통한 인간의 정신과 신체활동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할 것이다”며 “이번 공개강좌가 과학영재들과 방청객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관련분야 연구의 중요성을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계 뇌 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96년 미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세계 각국이(현재 60개국) 매년 3월 셋째 주에 뇌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2002년에 최초 참여한 이래 올해 여덟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홍보협력팀 2009.3.18>
<2009.3.19 무등일보, 광남일보,전남매일 게재>
<English>
On March 21, GIST will give a special lectures on Brain at Room No. 303, Oryong Hall. (Brain Awareness Week 2009)
- When : 1:30pm~4:30pm, March 21 (Sat), 2009
- Where : Room No. 303, Oryong Hall
- Language : Korean
- Contact : Dept. office of Life Science (Ext. 2482)
‘Brain Awareness Week’ is an international effort organized by the Dana Alliance for Brain Initiatives to advance public awareness about the progress and benefits of brain research. The Dana Alliance is joined in the campaign by partners in the United States and around the world, including medical and research organizations; patient advocacy groups; 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and other government agencies; service groups; hospitals and universities; K-12 schools; and professional organiz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