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광주과기원 나노과학기술경진대회 성료
19개팀 76명 참가 ‘열띤 토론 경쟁’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선우중호)은 최근 개최한 2008년도 나노과학기술경진대회가 대학생들과 과학고생들의 활발한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지난 21일 오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대학교 부문에서 16개 팀 62명, 과학고 부문에서 3개 팀 14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대회 주최 측이 제출한 2-3개의 문제 가운데 1개 문제를 선택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팀간 질의 및 응답 등 토론을 통해 연구력을 겨뤘다.
경진결과, 부산대 나노정보소재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Pathfinder 팀’이 대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상금 2백만원이 주어지는 우수상에는 광운대 전자재료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The Radiance 팀’이,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는 장려상에는 성균관대 재료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난쏘공 팀’과 광운대 학생들로 구성된 ‘Hons 팀’이 선정됐다.
과학고 부문 최우수상은 ‘MC제곱 팀’이, 우수상은 ‘why 팀’이 차지해 각각 상금 50만원씩을 받았다. 상금 30만원이 주어지는 장려상은 ‘해식애 팀’이 차지했다. 이들 시상자 모두에게는 원장상이 수여됐으며 신소재공학과 입학 지원 시 우대 특전이 주어진다.
나노과학기술경진대회는 광주과기원 신소재공학과(학과장 윤태호)가 신소재분야의 나노기술에 대한 대학생들의 연구 창의력을 높이는 한편 광주과기원의 인지도 및 위상을 제고하여 우수신입생 유치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홍보협력팀, 2008.11.28>
<사진설명: 2008 나노과학기술경진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과 이대회를 주최한 신소재공학과 교수들이 시상식이 끝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