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나비처럼 날아서 꽃처럼 활짝 핀 기술지원
지스트 과학기술응용연구소 제작 기술지도
함평 세계나비 곤충엑스포 무궤도 관광열차
대표적 성공사례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지역축제 현장에 지스트(GIST, 광주과학기술원)의 기술지원이 나비처럼 날아가 꽃을 활짝 피웠다. 지스트가 설계 및 기술적으로 제작지원해 함평 세계나비 곤충엑스포 축제 현장에서 운행되고 있는 ‘무당벌레 무궤도 관광열차’가 방문객들의 호기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함평 나비축제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이 무궤도 관광열차는 소형버스를 무당벌레 모양으로 개조한 견인차와 운행 중에 날개를 하늘하늘 움직이는 나비날개 지붕형 객차로 구성돼 있다.<사진참조>
보기에는 어린아이 장난감처럼 귀여운 이 관광열차에는 수많은 복합기술이 지원됐다. 우선, 열차가 굴곡노면과 회전 시에 부품간 간섭이나 충격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설계되고 제작된 조향장치 및 서스펜션 기술이 적용돼야 한다. 또 저속구간 운전에서 최대 토크로 운전될 수 있도록 조정한 연료분사 시스템기술, 운전자가 객차의 모든 부분을 안전하게 중앙에서 제어하기 위한 컴프레셔와 유압실린더를 이용한 제어 시스템이 지원됐다.
이와 같은 기술지원은 지스트(원장직무대행 문승현)가 지역산업에 기술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의욕적으로 설립한 과학기술응용연구소(소장 이선규 지스트 교수) 산하 광주전남산업기술지원단 연구소 구성원들에 의해 이뤄졌다. 연구소 지원단은 지난 2월경 함평군으로부터 기술지원 요청을 받아 3월부터 본격적인 기술지원 활동을 펴왔다. 또한 지원단은 오는 9월까지 무궤도 관광열차의 운행상태를 관찰, 분석해 결점 등이 나타날 경우 이를 개선하는 기술지도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지금까지 1인1사 기술지도 50건, 수시기술지도 및 교육 48건, 81억원의 원가절감 및 73억원의 생산성향상에 기여하는 등 지역산업체의 애로기술지도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첨부자료 : 함평 세계나비 곤충엑스포 무궤도 관광열차 사진
<언론보도 현황>
-뉴시스, 광남일보, 남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