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김경웅교수 WHO 초청 코소보 환경문제 연구 참여
국내 유일의 유엔대학의 협력기관인 GIST가 국제공동연구의 보폭을 넓히면서 세계적 연구기관으로서 면모를 다지고 있다.
GIST(지스트, 원장직대 문승현)에 따르면 원 소속 국제환경연구소 소장 김경웅(44. 사진) 환경공학과 교수가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유럽사무소에 의해 토양오염 분야 전문가로 초청돼, 코소보 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캠프지역의 환경오염문제 해결에 참여한다.
현재 코소보 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이전에 운영됐던 광산 및 제련소의 영향으로 납을 포함한 다양한 중금속으로 심하게 오염돼 있다. 특히, 그 지역에서 장기간 생활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크게 해칠 수 것으로 조사돼 대책수립이 시급한 상태다.
김경웅 교수는 WHO를 중심으로 한 국제조사팀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오염경로 및 영향을 조사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환경지구화학과 건강(Environmental Geochemistry and Health), 환경과학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Sciences) 등 환경 관련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토양 중금속 오염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이다. 이달 초에는 지구화학저널(Geochemical Journal) 편집위원으로 선임돼 현재 모두 5개의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웅 교수는 “이번 코소보 지역 연구의 참여는 지금까지 동남아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한 국제환경연구소의 연구 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 된다”며 “향후 국제사회를 위한 공동연구 범위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보협력팀, 2008.1.24>
<언론 보도 현황>
- 한국일보, 디지털타임스, 전자신문
- 광주일보, 전남일보, 무등일보, 광주매일신문, 뉴시스,
연합뉴스, 남도일보, 호남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