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광주과기원 고등광기술연, 노영철 박사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 표창 수상
광주과기원 고등광기술연구소 펨토과학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인 노영철 박사가 펨토과학기술분야의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달 29일 부총리겸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직무대행 문승현) 고등광기술연구소(소장 이종민)에 따르면, 노영철 박사는 2001년부터 국내 유일의 광과학기술 전문 연구소인 고등광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연구실 설치, 연구동 건설, 연구개발 과제 기획 등 연구소의 연구기반 확립에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시작된 극초단 광양자빔 연구시설 사업에 참여해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 최고 수준의 100 테라와트(100조 와트)출력의 레이저 시스템을 개발 설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국내 레이저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것이라는 내외의 평가를 받았다.
노 박사는 레이저 개발 및 이를 이용한 응용기술 개발분야에서 10년 이상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 온 ‘레이저 전문가’로서, 현재 고등광기술연구소의 펨토과학연구실장을 맡아 페타와트(1000조 와트)급 레이저 시설의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은 2007년 과학기술부 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 및 우수성과 제고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광주과학기술원은 탁월한 연구성과 및 효율적 기관운영 등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홍보협력팀, 2007.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