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GIST 국제환경연, 제5차 국제심포 개최
재생에너지 분야 세계석학 초청, 3일간
광주과기원이 미생물전지 등 재생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지속가능발전과 에너지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직무대행 문승현)에 따르면 국제연합대학의 협력기관인 국제환경연구소(IERC, 소장 김경웅)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광주과기원 해림기념홀에서 ‘지속가능발전과 에너지’를 주제로 제5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국제유가의 폭등으로 연구중요성이 갈수록 더해지는 재생에너지 분야에 중점을 둬 이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들의 초청강연이 이뤄진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는 기조연설자는 미생물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인 미국 남가주대학 (미 남캘리포니아 주 대학) 지구과학과 석좌교수 케니스 닐슨(Kenneth H. Nealson) 교수이다.
닐슨교수는 세계최초로 미생물의 금속염 (염기와 산이 중화하여 물과 함께 생기는 중성의 금속 화합물)이 전자수용체로 사용된다는 것을 지난 88년 사이언스 (Science)에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미생물과 금속간의 관계, 극한환경에서 미생물의 활동 등에 대한 300여편의 논문을 사이언스와 네이처 등에 잇달아 발표했으며 미생물분야 최고저널인 응용환경미생물 (Applied & Environmental Microbiology) 등의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생물연료전지 연구로 미국 국방성에서 오백만불의 연구비를 수주한 바 있다.
한편 닐슨 교수는 이번 방문 중에는 광주과기원 환경공학과 장인섭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미생물연료전지를 이용한 전력 생산 방법에 대한 연구에 대해서도 따로 논의할 예정이다. <홍보협력팀, 2007.10.30>
<사진설명: 김경웅 국제환경연소장(좌측)이 30일 광주과기원 정보통신공학과 건물에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에서 케니스 닐슨 미남캘리포니아대학 석좌교수, 환경공학과 장인섭교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생물전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닐슨 석좌교수는 이 심포지엄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했으며 장인섭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언론보도현황>
- 사이언스타임즈, 전자신문인터넷판, 뉴시스
- 전남일보, 호남매일, 광주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