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광주과기원 고등광기술연구소,
이집트 카이로대학과 MOU 체결
한-이집트 레이저과학 분야 교류 기대
레이저 연구를 위한 한국과 이집트간의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허성관) 고등광기술연구소(APRI, 소장 이종민)는 지난 14일 이집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카이로 대학의 ‘NILES’(National Institute of Laser Enhanced Sciences)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레이저 과학 및 광기술 개발분야에서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1994년에 설립된 NILES는 4개 학과를 운영하며, 100여명의 교수 및 연구원을 확보하여 석박사급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레이저 과학연구 뿐 아니라 의학, 환경, 공학,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레이저 응용기술 개발을 통해, 이 분야에서 아프리카 최고의 교육연구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NILES의 교수들은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고등광기술연구소의 극초단 광양자빔 연구시설과 미세광학 실험실, 생명광학 실험실 등을 둘러본 자리에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연구소의 첨단시설과 연구원들의 연구 성과에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최근 잇따른 국제교류협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등광기술연구소 이종민 소장은 “앞으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뿐 아니라 연구인력 및 학생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협정이 앞으로 양국간 과학기술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홍보협력팀, 2007.6.18>
사진설명(행사사진 1)
광주과기원 고등광기술연구소와 카이로대학의 NILES가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하피즈(Nasr Hafiz) 선임연구원(APRI), 메헤나(Galila A. Mehena)교수, 나디(Lotfia El Nadi) 교수(이상 NILES), 이종민 소장, 고도경 교수, 유난이 선임연구원(이상 APRI).
사진설명(행사사진 2)
APRI의 이종민 소장(우측)과 NILES의 나디(Lotfia El Nadi) 교수가 MOU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언론보도현황>
-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