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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전남도, ‘과학기술분야 업무협약’ 체결
미래 동력산업 육성, 전문인력 활용 등 상호 협력
전남도는 7일 한미 FTA 타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기술, 신성장 동력산업 개발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날 도청 9층 정약용실에서 허성관 광주과학기술원장과 ‘과학기술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광주과학기술원이 연구·개발한 기술을 도내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하고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기술 개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유치 및 도정 R&D업무 자문, 전략산업 등 관련 산업 기술개발에 전문연구 인력을 활용하는 일이다.
또, 도가 우선 추진할 사업으로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희망하는 기술을 신소재, 환경, 생명, 정보통신 등 분야별로 조사해 광주과학기술원에 연구를 의뢰, 신기술이 개발되면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하는 일이다.
특히, 과학기술원의 전문인력을 도의 연구기관에 참여시켜 R&D가 활성화되도록 하고, 중앙의 R&D 공모사업 유치와 신규 공모과제 제안 등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기술과 산업개발에도 적극 참여시키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남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개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 지사는 이날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신기술의 연구개발 및 전문연구 인력의 활용 등 지역의 산업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소재한 광주과학기술원은 첨단 과학기술의 혁신을 선도할 고급 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을 목적으로 지난 95년 개원돼 지금까지 석사 1621명, 박사 336명을 배출했다. <홍보협력팀, 2007.5.7>
<언론보도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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