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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광해방지사업단과 광해아카데미 공동개최

  • 임성훈
  • 등록일 : 2007.03.21
  • 조회수 : 3133

 

GIST, 광해방지사업단과 광해아카데미 공동개최


광해방지사업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김삼호)와 광주과학기술원 지질환경비소제어연구실(소장-김경웅 교수)는 3월 21일과 22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광해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해아카데미는 광산피해를 방지하고 복구하는 각종 이론학습과 광해현장을 답사하는 현장학습으로 구성되었으며, 산업자원부 조영태 광물자원팀장의 "국내 광업자원 정책방향과 투자전략" 특강과 광해방지사업단 최종수 이사장의 "2007년 광해방지사업 계획과 호남지역 사업에 대한 소개"도 예정되어 있다.


광해아카데미는 첫째 날 폐광산 오염 발생원인 및 처리방법, 토양 및 광산폐기물의 물리화학적 처리와 생물학적 처리방법, 광산지역 위해성 평가기법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날은 나주 덕음광산과 해남군 황산면의 순신광산을 견학하며 현장실습을 할 계획이다.


특히, 2일째 현장실습은 국비 58억원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정비를 하는 나주 공산의 덕음광산 복구 현장과 현재로서는 국내에 유일하게 생산이 진행 중인 금광인 해남군 황산면 부곡리 순신금광을 견학하며 금광석의 채굴, 선광, 광물찌꺼기의 처리 과정 등에 대한 현장체험을 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는 광주ㆍ전남ㆍ북의 광산피해와 관련되는 광해방지사업단, 광업자, 전문광해방지사업자, 지자체, 관련학과 교수 및 연구원등이 참석하여 명실상부한 지역내 광해방지사업관련 인적네트워크의 총 집합인 셈이다.


광해방지사업단 최종수 이사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강원이나 충청지역보다 광산이 상대적으로 적은 호남지역이지만 광주전남북의 광산은 화순 탄광을 비롯하여 현재 운영중인 가행광산 130여개 업체와 폐광산 170개소 등 300여개가 있으며 광해방지사업단은 그동안의 광산피해 조사를 토대로 올해 가행광산 6개소에 22억, 폐광산 12개소에 58억원 등 총 80여억원을 들여 광해방지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종수 이사장은 호남지역의 광산은 깊은 산속에 위치하기 보다는 농경지와 인접한 곳이 많아서 오히려 광산 숫자는 적지만 광산피해가 발생하면 농경지에 바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호남지역의 광해방지사업은 더욱 각별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광해방지사업단 호남지역본부의 김삼호 본부장은 이번 광해아카데미에 대해 "지역내 광산피해는 지역내 광해관련 전문가 집단이 책임진다는 자세로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여 좀 더 효율적인 광해방지사업을 시행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공동 주최측인 광주과기원의 김경웅 교수는 "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연구소 책임자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사회의 해당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학-관 연대사업의 전형을 창출하여 전국적 모범을 보일 수 있는 기초 작업으로서의 이번 아카데미가 의미 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정원이 넘쳐서 이번 행사에 미처 등록을 못했던 지역내 학생과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금년 하반기에는 좀 더 대중적이고 재미있는 광산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보협력팀, 200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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