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쉽게 알려드립니다” 이색 강좌

광주과기원, ‘뇌의 비밀’ 공개강좌 마련

뇌 주간 맞아 세계 57개국과 동시개최

“21세기 자연과학의 가장 중요한 연구과제와 화두는 인간의 뇌입니다. 인간의 뇌기능은 다른 동물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뇌에 대한 연구는 아직 상당부분이 미지의 상태로 남아 있는 신비 그 자체인 까닭입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허성관)이 광주과학고 및 전남과학고 등 지역 고교생들과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의 신비와 중요성을 알리는 이색적인 공개강좌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뇌 주간 행사를 벌이는 세계 57개국과 동시에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한국뇌학회의 주관 아래 서울대, 카이스트, 가천의대 등 전국 주요대학들과 함께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 

   

광주지역 공개강좌는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 광주과기원 대강당에서 ‘뇌의 비밀: 구조에서 질병까지’를 주제로 열린다. 세부강좌는 ‘뇌의 구조’(전남대 약리학과, 김종근 교수), ‘뇌와 행동’(전남대 심리학과, 김문수 교수),  ‘뇌와 신경세포’(광주과기원 생명과학과, 장성호 교수), ‘뇌의 신경전달’(광주과기원 생명과학과 박철승 교수), ‘뇌의 질환과 치료’(전남대 신경과, 조기현 교수) 등 5개로 전남대와 광주과기원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박철승 교수는 “뇌를 통한 인간의 정신과 신체활동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할 것이다”며 “이번 공개강좌가 과학영재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관련분야 연구의 중요성을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계 뇌 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92년 미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세계 각국이(현재 57개국) 매년 3월 셋째 주에 뇌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홍보협력팀, 2007.3.12>

<언론보도 현황>
- 머니투데이(3월5일자), 연합뉴스, 머니투데이(이상 3월12일자), 뉴스와이어(12일자), 중앙일보(16일자), 파이낸셜뉴스(18일자)
- 광주일보(3월12일자), 호남매일(3월13일자), 무등일보, 동아일보(이상 15일자), 한겨레(16일자)
- 광주평화방송(PBC 99.9MHz) 15일자 "함께하는 세상, 오늘!" 프로그램 중 18:35(10분간 생방송 인터뷰),다시듣기방법 :  http://www.kjpbc.com/ 접속=> <함께하는 세상, 오늘!> 클릭=> <다시듣기> 클릭=><3월15일자(목) 방송분> 클릭=>(재생파일의 35:25 ~45:00 사이의 내용) 
- 광주KBS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