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스트대학B동 건물을 사용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지스트대학B동 건물과 제2학생회관 건물 사이에는,

보행자들이 햇볕이나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연결 지붕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비가 오는 날에도 식사 등을 위해 제2학생회관으로 이동 시,

학생/직원 분들께서는 우산을 지참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최근, 비가 오는 날이면, 연결 지붕 아래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 보행에 불편을 초래합니다.

(사진 속 작업 차량 뿐만 아니라, 학생/교직원/일반인분들의 일반 차량(세단 및 SUV 등)들도,

우천 시에는 자주 주차되어 있어 제안드립니다.)

 

물론, 연결 지붕이 보행자들만을 위한 시설은 아닐 수 있습니다만,

한, 두 명의 운전자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지붕 아래에 주차함으로써,

수십 명의 보행자들이 비를 맞거나, 웅덩이에 발이 빠지거나,
이를 우회하다가 미끄러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자주 연출됩니다.

 

제2학생회관 이동 시, 우산을 지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만약, 연결 지붕의 설치 목적이, 보행자들의 보행 편의를 증진하기 위함이 맞다면,

연결 지붕 바로 아래쪽에는 주차를 제한하는 것이 어떨까 제안드립니다.

 

연결 지붕 아래에 주차하시는 분들이,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기 위해 일부러 주차를 하시는 것은 당연히 아니시겠지만,

그 곳에 주차를 함으로써,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모를 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연결 지붕 아래쪽 도로 양 가장자리에, 주차금지 푯말이나 라바콘 등을 설치하여,
주차를 제한, 보행로를 확보해 주실 수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궂은 날씨에도, 구성원들의 편의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안전팀 박영돈입니다.

선생님의 질의하신 “무단주차차량 통제 ”에 대한 검토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폭염과 장마기간에 조경팀에서 제초작업을 위해 비를 피할 수 있는 그늘진 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업무를 하다 보니 보행하시는 분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후로는 정해진 곳에 주차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경비원의 순찰을 통해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무단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단속할 예정임을 말씀드리며, 필요시 보행로 주변에

주차금지 푯말이나 라바콘 등을 설치하여 무단주차를 근절하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리며, 궁금한 사항은 (T. 2105)번으로 문의하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