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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 공학부 대학원생 정지원 입니다.
방역 정책 완화와 다른 체육 시설의 사용이 완화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체육관의 농구 코트 사용도 가능하게 해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이미 마스크 착용을 하고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 교내 풋살장, 2개의 헬스장, 배드민턴 단식 만을 위한 체육관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농구 코트도 사용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끼고 사용한다면 위 체육 시설 들을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때 보다 전혀 감염의 위험이 더 높지 않으며 사용을 제한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감염의 위험은 농구를 하려는 사람들이 지금 개방되어있는 학교 야외 코트나 외부 코트를 사용하려 나가고 외부인과 함께 농구를 할 때 더 높아질 것이라 봅니다. 따라서 체육관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서라도 학교 체육관의 농구 코트 사용을 허가해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정지원 드림
안녕하세요 정지원님!
우선 제안에 충분히 공감하며 고민하였던 부분임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정점을 향하고 있으며, 과기원 또한 많은 확진자와 감시대상자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소한의 체육시설을 개방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통제가 가능한 개인운동 또는 적은인원이 이용가능한 종목이 탁구와 배드민턴 이었으며,
농구나 검도같이 인원이 유동적이고 직접 접촉을 하는 운동은 아쉽지만 선택을 할수가 었었던겁니다.
특히 종목을 병행해서 운영하는건 상황을 악화시키고 통제가 불가능한 거라서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닙니다.
아쉽지만 다른 종목들이 조금만더 양보와 배려심을 발휘해서 합심해 주시면 코로나 이전상황으로 돌아가는길이 조금더 빨라지리라 봅니다.
광주과기원은 코로나 이전으로의 회복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으며, 학생여러분들의 노력에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빠른 회복을 위하여 다같이 협심하여 곧 좋은소식 전해드릴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설운영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