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원 일반강의 중 하나인 musical instrument(CC0201-01) 을 수강하고 있는 박사과정 학생 최우경입니다.

이 수업은 대학원생 대상의 피아노 강의이고 학부 건물 collegeA동에서 레슨을 매주 받게 되는데요.

강의실 특성상 고가의 악기(피아노)가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잠겨있고 허가된 카드를 이용해서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원래는 수강료를 납입한 학생에 한해서만 강의실 출입을 허가 받았었고

학생증을 태그 하면 강의 시간 이외 시간에도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학기부터는 수강중인 학생조차도 출입을 할 수 없도록 바뀌었습니다.

또 피아노 강의를 듣고 있는데도 연습실 출입을 금지한다는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연습을 해와야 다음 시간에 진도를 나가는데 연습을 못하게 하니 이번주에 배운거 다음주에 다 초기화됩니다..

작년에도 같은 과목을 들었던 학생으로써 바뀐 규정에 대한 공지를 전혀 받은바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규정이 바뀐 이유가 학부 건물이기 때문에 대학원생을 출입시킬 수 없는 것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는데

그렇다면 애초에 대학원생 강의가 아닌 학부 강의로 개설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혹시 도난 위험 때문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정말 그게 이유라면 피아노 강의를 신청한 대학원생 전부를 잠재적 도둑으로 취급하는 것이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GIST대학 학사지원팀 고남희입니다. 우선, 대학원생, 대학생 대상의 피아노 강의 기간(학기 중)중에는 수강생들은 모두 피아노실 출입 권한을 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학사지원팀 고남희(T.3623)을 통해, 수강생임을 확인 해 주시면 강의 기간 동안에는 출입권한을 부여해 드리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남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