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신문고함(Whatever Box)을 통해 의견주신 도서관 운영관련 민원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1) 중앙도서관에 장서 배치 요청 및 LG도서관 책을 읽을 공간 부족 관련

→ 중앙도서관과 LG도서관의 기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도서관의 기능이 과거에는 장서의 보관 및 대출/반납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토론, 소통의 공간으로 변하고 있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영위하는 공간으로 변경되고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은 최근의 도서관 기능변화에 발 맞추기 위해 기존 도서관과 차별화하여 공간구성 및 기능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검토 결과 중앙도서관에 서가 및 책자를 비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LG도서관에는 늘어나는 장서를 비치하기 위해 2017년에 책상 숫자를 줄이고 서가를 증설하였습니다. 2016년 10만여권 이었던 장서가 2019년 현재 13만여권(학술지와 학위 논문을 제외)이상이 되었고, 앞으로도 장서는 꾸준히 늘어나게 될 것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LG도서관 1층~3층에 40개의 열람 좌석이 비치되어 있고, 서가 사이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소파나 간이의자가 설치되어있습니다. 평소의 평균 좌석 점유율은 5% 이내입니다만, 좌석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하여 접이의자를 추가 비치하여 열람에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하겠습니다.

2) LG도서관 운영시간 21시 이후로 연장 요청 관련

→ 지난 두 달 동안(2019.04.15.~06.14) LG도서관 대출건수를 조회 해 본 결과, 전체 대출건수는 6,957건 이었고, 20시 이후 재학생의 대출건수는 53건으로 0.76% 입니다. 또한, 이 시간대의 열람실 점유율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대출 건수나 열람석 점유율이 높아질 경우에는 시범운영을 해 보고 연장개관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도서관 운영에 관심과 의견주심에 감사합니다.

추가로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감사부(T.2008) 또는 도서관(T.2081)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GIST 감사부(T.2007~2008 / audit@g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