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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전팀 의무실 직원 김난경입니다.

 

코로나19 감염의 국내 유입이 확인 된 이후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고, 다중이용시설을 폐쇄하는 등 다양한 조치들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국내·외 발생 현황을 보면 소규모의 집단감염 확진사례와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주말 광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본원에서도 구성원을 대상으로 동선 및 방역지침을 재 안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테니스 시설에 대한 개방은 2020.6.4. GIST CV 비상대책실무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입니다. 테니스는 타 종목에 비해 대면접촉이 상대적으로 작다고 판단되어 1학기 끝나는 시점부터 개방하기로 결정했고, 원 구성원만을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원내 체육시설 폐쇄 조치로 인해 외부 사설 체육시설 이용자가 많다고 하신 것은 저희도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원내 체육시설을 패쇄하는 이유는 체육시설이용으로 인한 감염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기때문입니다.

 

특히 피트니스센터와 크로스핏 학원, 요가 학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사례도 발생하고 있는데, 운동 중 호흡이 가빠지면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말에 의한 감염차단에 취약한 상황으로 볼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원외 운동시설 이용도 자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중이용시설운영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지는 않아 구체적인 체육시설 개방 일정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