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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사과정을 마치고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지구환경공학부 서규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구환경동 온수와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제가 아는한 매 학기마다 학생회를 통해 온수공급 건의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조치가 되지 않는 것 같아 문의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는 온수가 잘 나오는데 그 이외의 시간에는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낮동안 저 시간대에 나오던 온수마저 봄이 되어서인지 요즘은 차단해 버린 것 같습니다, 이젠 그냥 하루종일 차갑습니다)
이게 정말 써본사람만 느낄 수 있는데 온수가 아닌 정도가 아니라 너무 차가운 냉수입니다.
요즘은 그나마 날이 풀려서 그나마 입에 머금기를 시도할 수 있는데
겨울철 저녁에 양치를 하려고 하면 정말 심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차갑습니다.
거의 얼음물이 따로 없습니다. (양치후 헹구기가 힘들어 따로 컵에 정수기 온수를 받아야 할 정도)
치아에 많은 무리가 간다는게 매번 느껴질정도로 너무 차갑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저녁이후에 퇴근을 하고 상당수의 학우분들이
연구 및 학업을 위해 주말에도 나오는데,
양치뿐 아니라 먹고 난 후의 컵, 수저 등의 간단한 설거지를 하기에도 세척이 잘 되지않아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아주 따뜻한 물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그저 체온과 비슷한 온도정도로라도 나오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저녁, 주말 포함)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규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