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너지융합대학원 이승미입니다.

원내 주차장 이용 관련하여 의견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원내 대부분 주차장에 화단이 조성되어 꽃나무들이 심어져있는데요, 이 화단을 향해 대다수의 차량이 후면주차를 하고있습니다. 차량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일산화탄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함은 널리 알려져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많은 공공기관에서도 전면주차를 시행하고 있지만 지스트에서는 별도로 관리하고 있지 않은것 같아 의견을 남깁니다.

화단 보호와 저층 이용자들을 위해 주차장 이용자들에게 '전면주차'를 독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운전자들에게 전면주차가 후면주차보다 조금 번거롭겠지만 화단의 소중한 생명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금만 관심을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새로 조성되는 주차장이 있다면 화단 보호와 운전자편의를 모두 고려한 사선주차 방식을 적용하는 것도 고려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총무팀 차량담당 문병오입니다.

(전면주차는 후면주차 시, 시동을 켜고 멈출 때의 순간적인 자동차 배기가스로부터 근접 화단이나 가깝게 위치한 건물의 저층 이용자들을 보호하려는 운전자의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의 표현일 것입니다.)

전면주차에 대한 의견을 주신대로 공감하는 바이지만, 전면주차만을 유도(권장)하기에는 여러 문제(주차장 경계석이나 스토퍼로 인한 앞 범퍼의 훼손, 후진출고 시 안전 문제, 법적 근거, 전면주차의 용이성 등) 들이 복합적으로 표출될 수 있기에 타 기관들도 강제할 수 없는 현실로 자율적 시행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정 건물의 실외 주차장을 제외한 원내 대다수의 주차장은 화단(잔디), 건물과의 밀접도가 양호한 편이며 경계석 등 주차장 정비 시 막대한 예산 및 시간 소요)

향후 주차선 정비작업이나 신규 조성되는 주차장 개설공사 시, 관련 부서에 의견 전달을 통해 사선 주차선도 적극 반영 · 구획하여 전면주차가 보다 용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총무팀(T.2915)으로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