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ents are the heart and soul of GIST
※ 본 행사는 GIST 주관 행사가 아니며, 외부기관의 요청에 따라 원내 홍보를 위해 게시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ㅁ 행사명: 강연 및 토크콘서트 - 'AI가 바꾸는 교실, 우리가 여는 미래'
ㅁ 일시: 2025. 12. 19.(금) 오후 2시
ㅁ 장소: GIST 오룡관 다목적홀(1층)
ㅁ 주관: 정성홍광주교육연구소
ㅁ 강연자: 정재승(KAIST교수), 정성홍(전 과학교사)


뇌인지과학 분야 최고 석학으로 성장한 제자와, 그에게 과학의 재미를 처음 일깨워준 스승이
40여 년 만에 한자리에 앉아 ‘AI시대 미래 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강연에서 정재승 교수는 AI·뇌과학 관점에서 인공지능이 가져올 교육환경의 변화와 미래 교실의 재구성,
그리고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더 중요해지는 인간적 역량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지식 암기와 경쟁 중심 교육이 한계에 다다른 지금, AI시대에 아이들이 길러야 할 힘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본다.
이어 정성홍 전 교사는 36년간 중학교 과학교사로 교단에 섰던 경험을 바탕으로, AI시대에도 흔들리지 않아야 할 공교육의 역할을 짚는다.
그는 ‘행복·안심·동행’을 핵심 키워드로, 기술 도입을 넘어 학교가 무엇을 지켜야 하고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현장의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에 이은 사제 토크에서는 AI 시대 교사의 역할과 학생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 디지털 격차와 광주교육의 과제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초임 교사와 중학생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던 40여 년 전의 기억도 함께 풀어내며, 토크의 깊이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의 분위기를 더하는 문화공연도 마련된다.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박성언 밴드가 섬세한 보컬과 원숙한 연주로 무대를 채우며, 토크콘서트에 따뜻한 온기를 더한다.
사전 참가를 신청한 선착순 30명에게는 정재승 교수의 대표 저서 ‘열두 발자국’을 저자 친필 사인과 함께 증정한다.
행사 중에도 깜짝 퀴즈와 질의응답을 통해서 친필 도서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술의 속도에 쫓기기보다 인간의 성장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두 사람의 만남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은 물론 AI 시대 교육의 변화를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차분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및 사전 신청 : 010-8282-9149(문자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