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4.10.(화) ~ 6.7.(수)
▶장소 : 오룡관 1층, 오룡아트홀
백자 '달항아리'는 한국의 정서가 잘 표현된 아름다운 우리의 도자 문화 중 하나입니다.
달빛을 담은 듯한 흰 빛깔과 부드러운 둥근 형태는 달을 그대로 담은 듯 한 데요,
자연을 따라 채워지다 어느새 만월에서 또 다시 비워지는 달을 닮아,
달항아리를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포용과 관용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지스트 오룡아트홀 제3회 초대전 <달빛, 달항아리> 는
김기현, 조문현, 설상호 세 명의 작가가
이런 '달 항아리'를 모티브로 작업을 풀어낸 전시로,
4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오룡아트홀에서 펼쳐집니다.
제3회 초대전 <달빛, 달항아리> 를 통해 맑고 풍요로운 달을
담은 '달항아리'와 함께 의미있고 풍요로운 시간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또한, 이번 4월 26일(수) 오후 6시에는
지스트 오룡관 1층, 오룡아트홀에서 이번 초대전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으니
깊이있는 감상을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