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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운영팀에서 안내 말씀드립니다.
최근 실험실 및 연구실 내 인공지능, 고성능 연산작업의 증가로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에 대한 수요와 구매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하지 않은 그리고 무분별한 UPS 선정 및 구매로 예산 낭비와 전기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구매 전에 반드시 시설운영팀의 검토를 받으시길 당부드립니다.
- 실제 사례와 문제점 -
사례1> 실험기기는 2kVA인데 UPS를 10kVA로 구매
문제1) 예산 낭비 (3kVA용과 10kVA용은 최대 300만원 차이)
문제2) UPS를 구매하여 실험실에 도착했는데 정작 해당 실험실에 여유 전기가 없음
문제3) 불필요한 공사비 발생 (UPS 1차 전원공사: 최대 100만원(호실내)~1000만원(증설))
문제4) 5kVA 초과 단상(220V) UPS인 경우,
①중성선 영상전류 증가→ 전기실 보호계전기 동작 → 건물 전체 정전 초래
②중성선 영상전류 증가→ 중성선 과열 및 화재발생 or 계전기 및 차단기 오동작
③불평형 전류 사용으로 해당 실험실 전력품질 저하(고조파 및 순간 저/과전압 발생)
사례2> 실험실 전기용량은 50kVA인데 10kVA 대용량 UPS를 입력 220V용으로 구매
문제1) 법정 불평형률(~30%이하) 위반 (지스트는 3상 4선식 380/220V 계통)
문제2) 불필요한 공사비 발생 (UPS 1차 전원공사: 최대 100만원(호실내)~1000만원(증설))
문제3) 해당 실험실의 총 전기용량 포화 (전기 부족으로 추가 실험에 제약 발생)
사례3> 정전 백업시간을 과대하게(30분~1시간 등) 선정하여 구매
문제1) 관리 용역 비용 발생(정부고시에 따라 정기검사 대상)
문제2) 실험실, 연구실 내 발열 증가 및 비효율적 공간 차지
문제3) 주기적인 배터리 교체 비용 발생 : 3~5년마다 500만원~1천만원
♣ UPS 구매 시 유의사항
1) 적절한 UPS용량(kVA) 및 입력전원(V) 선정(과용량 금지)
2) 적절한 백업시간 선정(적정 5분, 최대 10분)
3) 구매 전 시설운영팀(T.2155) 검토를 받을 것(호실 여유 전기용량 유무, 3상 평형 여부 등)
4) 검증되지 않은 저가 외산 장비 주의(중국산 등 충전 전압이 과도하거나 배터리 유형에 적합하지 않은 장비는 화재를 초래하므로 신중히 검토할 것)
♣ 기타안내
- UPS는 한전의 순간정전에 대비한 장비로, 적정 용량과 적정 백업시간을 선정하여 구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과도한 용량 및 백업시간의 선정은 불필요한 비용 증가와 전기안전 문제를 초래하오니 꼭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UPS 업체는 고객을 상대로 ‘용량이 클수록 좋다’, ‘백업시간(정전에 대한)이 길수록 좋다’며 과잉 스펙을 권장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구매 전 반드시 시설운영팀의 검토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문의: 시설운영팀(T.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