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22년을 맞은 광주과학기술원 GIST가 연구성과 부분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93년 11월 설립된 광주과학기술원은 지난 20여년간 석사 3108명과 박사 907명을 배출했습니다  올해는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세계 2위 8년 연속 국내 대학  1위로 평가 받았습니다  특허출원도 2011년부터 올 8월까지 최근 5년간 국내 747건  국외 402건으로 국내 대비 해외특허 비율이 50%가 넘어 20%대인 카이스트 보다도 훨씬 높습니다  개발된 기술을 지역이나 중소기업에 이전해 주는 전문기관인 gti와  더불어 기술 경영 아카데미와 매월 한차례씩 여는 지역 기업가들과의  조찬 포럼  141 교수제 등을 통해 기술 수요를 파악하고 지원하는 겁니다  에너지 부분 이제 저희가 문화 이제 광주 만에도 이제 문화전당 이  생기잖아요  그런 문화전당과의 협력 관계도 구축해서 문화 기술을 개발해서 좀  뒷받침할 수 있는  GIST는 지난 2008년 이 부문의 15위로 진입했고 지난해 4위에 이어  올해는 2위를 기록해 정상급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이공계로 꼽히는 미국의 칼 택 보다도 앞선 겁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최근 3년간 연구성과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태양광을 이용한 유기 전지 연구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고  바이오 분야인  치매 예측 기술 개발도 세계의 이목을 끄는 연구 중에 하나입니다  광주과기원은 올해 한국전력 광주시와 협력해 에너지 밸리 기술원을  유치해 습니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전의 에너지 밸리 조성 계획에 기술 연구 분야에 실질적으로 참여한다는 의도입니다 또 올 1월에는 현대자동차  그룹과 손잡고 광조 창조경제 혁신 센터를 출범하고 수소 전지 산업  육성에 나서면서 수소에너지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역이나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주는 전문 기관인 과학 기술 응용 연구단을  운영하고 있고 기술 수요 요구를 접하기 위해 기업들과 포럼에  나서는 한편 창업 지능 센터를 통해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기술력이 필요한 기업의 교수 한명씩을 연결해 기술 이전이나 에로  기술을 보완해 주는 방식의 지역 경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과기원 안에 있는 한국 문화 기술원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해 문화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또 대학의 연구자들이 개발한 하이텍 기술을 소개해  기업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전시 기회도 자주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첨단수준의 국가 과학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과의 관계 설정에도 신경을 쓰겠다는 겁니다  더불어서 지역의 노력도 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지역에 공헌하라고 기다릴 것 만이 아니라 지자체가 먼저 예산을 지원하는 등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