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컴 전광명 학생(박사과정),

국방기술 창업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 방위청 주최, 異常 음원 판별기술 활용, 최전방 사고음 감지·대응 기술 제안

  GIST(광주과학기술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전광명 학생(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지도교수 김홍국)이 지난달 5일 방위사업청 주관 ‘2016 국방 과학기술 대제전 - 국방 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휴먼 미디어 통신 및 처리 연구실’ 소속인 전 씨는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인 이상(異常) 음원 판별 기술을 활용해 전방 무인 감시를 위한 음향분석 기반 이상 사건음(총기·폭발·철책 절단음) 자동 감지 기술을 아이디어로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최전방에서 발생하는 이상 사고음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지난 8월 4~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방위사업청이 국내외 민관군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방 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국제군사과학기술 경진대회, 국방벤처 아이디어 경진대회, 국방 신기술 소개회 등이 진행됐다. 

  전 씨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로 키워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해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