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융복합사업단, 2013 C-Touch 전시회 참가

  터치융복합클러스터육성사업단(단장: 신소재공학부 이병훈 교수, 이하 사업단)이 지난 11월 25~27일 중국 심천 국제전시회센터에서 열린 ‘2013 국제터치스크린 전시회(2013 C-Touch 전시회)’에 참가했다. C-Touch 전시회는 터치패널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터치융복합클러스터육성사업단은 터치스크린모듈, 터치 웨어(touch wear), 검사장비, 페이스트 및 잉크재료, 접착제, ITO필름 등 터치패널 기술과 관련한 시제품들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사업단 참여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들과 149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일부 기업의 경우 66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옵트론TS사에서 전시한 터치 웨어 시제품은 기존 노트북에 해당 제품을 연결하면 노트북 화면에서 터치 기능이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전시회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터치융복합클러스터육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광역연계협력사업의 지원을 받아 호남권 내 기업과 출연 연구기관, 대학 간 협력 및 공동 개발을 통해 터치산업의 인적‧물적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과 매출‧투자 확대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단에는 총 18개 기관(호남권 기업 14곳, 회원사 4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스트(GIST)의 경우 관련 분야 교수 11명, 학생 35명이 사업단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터치융복합클러스터육성사업단은 지금까지 고용 366명, 매출 2700억원, 투자 249억원, 지적재산권 41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사업단 참여기업인 옵트론텍은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에 150억원을 투자해 터치패널 양산을 위한 신규공장을 신축, 12월 중순에 완공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