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지스트 해수담수화사업단,
제2회 국제 해수담수화 우수연구센터 워크숍 개최
- 지난달 17~18일 부산서 국제 전문가 20여명 참석
- 부산 테스트베드 견학…글로벌 해수담수 이슈 공유
해수 담수화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회 국제 해수담수화 우수연구센터 워크숍’이 지난 10월 17~1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됐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단장 김인수)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해수 담수화 기술 분야 선도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프랑스, 호주, 싱가포르,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 국가별 연구 및 성과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공유‧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신공정·멤브레인 등 담수화 기술의 최신 경향, 2개 이상의 공정이 복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의 진보, 막(幕) 오염 모니터링 및 관리, 환경영향 평가, 농축수 재활용 및 에너지회수 기술 등 중장기 담수화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최첨단 분야의 연구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참석자들은 지스트가 총괄기관인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이 현재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건설 중인 테스트베드(1일 4만5000톤 담수 생산)를 견학했다. 사우디 수전력부(Ministry of Water and Electricity) Abdullah Bin Aahman al-Hussayen 장관과 사우디 담수공사(Saline Water Conversion Corporation) Abdulrahman Al Ibrahim 총재도 참석자들과 함께 테스트베드 시설을 견학했다.
김인수 단장(환경공학부 교수)은 “전 세계적으로 담수화 기술이 평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워크숍 개최로 차세대 해수담수화 분야의 연구‧개발을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관련 분야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