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지스트-유엔대학 공동 국제심포지엄 개최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영준)는 지난 10월 22일부터 3일 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제11회 지스트-유엔대학(UNU)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월경성 다중매체 존재 환경오염물질’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토양과 물 속 중금속, 미생물 및 미세오염물질들의 모니터링, 대기 오염물질 및 에어로졸, 오염물질의 변환 및 위해성 평가 등이 논의됐다. 또한 월경성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최근 연구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토론의 기회도 가졌다.

 

심포지엄에는 한국 연구자들을 비롯해 미국․일본․중국․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나이지리아 등의 연구자들이 초청됐으며, 특히 지스트 국제환경분석교육연구소 연구비를 수주해 환경오염물질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연구자 20여명과 현지 말레이시아 환경관련 연구자 및 학생 40여명도 참석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스트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 3명도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여러나라 환경 관련 전문가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는 기회도 가졌다.

 

지스트 국제환경분석교육연구소 소장 박기홍 교수(환경공학부)는 “이번 심포지움은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의 환경 관련 교수와 연구자, 학생들에게 선진 연구 및 학술 지식들을 전파하고, 아시아 지역 환경 전문 연구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더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선진국과의 학술 교류의 장이 확대되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끝>

 

 

 

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