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문승현) 지구·환경공학부 김인수 교수 (Environmental Membrane-Biotechnology Lab, EMBL), 글로벌담수화연구센터(Global Desalination Research Center, GDRC))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주최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 11회 Frontier Scientists Workshop에 GIST에서는 단독 연사로 초청을 받아 막 기반 담수화 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다.

□   김인수 교수는 해외 학술지 207편, 국내 학술지 71편, 특허 27건 등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2009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선출 및 2010년 국제물학회 (IWA) 국내 최초의 펠로우(Fellow·석학회원)로 선정되는 등 고도 수(水)처리 분야의 국내외 발전 기여도를 인정받아 한-미 과학기술 석학들의 모임(국내 9명, 미국 9명)에 연사로 초청되었다.

□   이번 워크샵은 “스마트시티를 위한 자가복원형 인프라(Resilient Infrastructure for Smart City)”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유욱준 박사(한림원 총괄부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미국 예일대의 Prof. Menachem Elimelech(미국 공학한림원), 노스웨스턴대의 Prof. Surendra T Shah(미국 공학한림원), MIT의 Prof. Jongyoon Han,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Prof. Richard Kim(2016 한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 UCLA 대학의 Prof. J. Woody Ju, 아리조나 대학의 Prof. Kevin Lansey이 발표를 하였다.

□  김 교수는 Smart Water Supply 세션에서 “Key Issues for Membrane-based Water Desalination Technology”를 테마로 ▲신기후 체재에 대응하는 새로운 수자원의 개발 및 연구 필요성, ▲저탄소·저에너지 담수화 기술(신재생 에너지 담수화 융합기술, 에너지 생산형 담수화 기술 등), ▲차세대 담수화 막 개발 기술 등의 미래 담수화기술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였다.

□  특히 차세대 담수화 막 개발 기술에서 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그래핀 막 및 현재 개발 중인 신소재 유·무기 나노복합막, 초박막 중공사막(Thin Film Nanocomposite Hollow Fiber Membrane) 등의 이온성 물질 제거를 위한 고성능 미래형 담수화 막 기술을 소개하여 세계 석학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