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이범찬 박사(기전 석사卒),
美 University of Houston 교수 임용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영준) 기전공학부 ‘휴먼 로보틱스 연구실(HRL․Human Robotics Laboratory)’에서 석사학위(지도교수 류제하)를 받은 이범찬(34) 박사가 최근 미국 휴스턴대학(University of Houston)의 Health and Human Performance학과 조교수(Assistant Professor)로 임용됐다.
이 박사는 강원대학교 전기전자정보통신공학부에서 학사과정을 졸업한 후, 지스트 기전공학부 휴먼 로보틱스 연구실에서 햅틱(촉각과 힘, 운동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기술) 분야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미국 미시간대학(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기계공학과에서 바이오메카닉스(Biomechanics)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박사는 미시간 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 생활을 보낸 후 최근까지 휴스턴대학에서 연구교수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해 왔다.
이 박사는 석‧박사 학위 중 총 41편의 국제저널 및 학술대회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박사의 논문들은 주로 바이오메카닉스(Biomechanics), 뉴로사이언스(Nueroscience), 재활과학(Rehabilitation science), 신경공학(Neuroengineering) 분야의 권위 있는 저널에 게재되고, 미국 보건의료(Healthcare) 및 재활 관련 잡지에 소개돼 왔다. 학위기간 중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이 박사는 현재 미국 상위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박사는 “앞으로 U-헬스케어와 재활과학 분야를 연구하며 고령자, 감각운동(Sensorimotor) 환자, 신경질환(Neurological disorder)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운동능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해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박사는 또 “훌륭한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는 지스트는 세계적인 선도연구를 수행하고 질(質)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관” 이라며 “후배들도 지스트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학문과 다학제적 연구 기회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학자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
기전공학부‧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