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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광양연구소> 설립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 지스트-광양시, 2020년까지 국비 350억원 확보 목표…연구 인력 45명 규모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와 전남 광양시가 6월 2일(월) 김영준 지스트 총장과 이성웅 광양시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청에서 ‘지스트 광양연구소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스트는 광양시에 부지 16,000~26,000㎡, 건축연면적 10,000~12,000㎡ 규모로 교수 등 연구 인력 45명 규모로 ‘지스트 광양연구소’를 설립하게 된다. 연구소에는 신소재, 해양, 에너지, 환경 분야의 실험실과 전문 공학석사과정(PSEM) 운영을 위한 강의실 및 교수실 등이 마련되며, 매년 20명 안팎의 전문공학석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지스트와 광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정 절차 및 제반 사항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연구소 설립에 소요되는 재원은 지스트와 광양시가 상호 협의해 마련하고 광양시에서 재원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양측은 앞으로 연구소 설립을 위한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의해 이사회 의결 등 사전 절차 이행과 국비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의 경우 도시기본계획, 투자·융자 심사, 중기지방재정계획, 예산 반영 등을 통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연구소가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준 총장은 “이번 협약은 QS 세계대학평가 6위(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의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보유한 지스트가 기관 주요 임무 중 하나인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미래전략팀·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