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ltimedia mosaic of moments at GIST
노용영 동문, ‘과학의 날’ 대통령 표창
- 2000~2005년 지스트에서 석·박사학위…現 동국대 교수
- 머크 어워드 ‘젊은 과학자상’ 수상한 신진 연구자로 주목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 동문인 노용영(40) 박사(現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가 21일 열린 제47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동국대 화학공학과에서 공부한 뒤 2000년 지스트 신소재공학과(현 신소재공학부) 석사과정에 진학한 노 박사는 2005년 8월 박사학위(지도교수 김동유)를 받고 졸업했다.
노 교수는 차세대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에 적용될 전자회로의 핵심 소재인 N-형 유기반도체의 성능을 결정짓는 원인을 규명해 디스플레이 신공정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 교수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10회 머크 어워드 시상식’에서‘젊은 과학자 상’을 수상했으며, 지스트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1월 개최한 "동문 감사의 밤"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기도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