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1주년 기념

미디어아트 특별전시회 개최

- 12.1~10 무각사 일원…미디어아트그룹과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참여

 

 

□ 광주시와 GIST(광주과학기술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가 광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1주년을 기념해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광주 무각사에서 「미디어아트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요소로서 ‘창의성’을 추구하는 전 세계 도시들의 국제 협력체로, 미디어아트·문학·음악·민속공예·디자인·영화·음식 등 7개 분야 69개 도시(32개국)가 회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광주시는 한국 최초로 미디어아트 분야의 창의도시로서 2014년 12월 1일 가입되었다.

 

□ 광주 무각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10명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그룹 7PM’과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 등 11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팀): 강운, 김명우, 박상화, 비빔밥(그룹), 손봉채, 신도원, 이매리, 이이남, 정선휘, 정운학, 한국문화기술연구소

 

  ∘ 전시회 첫 날인 12월 1일(화) 오후 4시에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활성화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가 주관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 세미나에서는 미디어아트(미디어아트그룹 7PM)와 기술(한국문화기술연구소)의 융합·통섭을 통해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의 발전을 꾀하고 보다 확장된 미디어아트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 세미나 직후에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희망 풍선 날리기’, 무각사에 빛의 옷을 입히는 ‘무각사 미디어파사드’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미디어아트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세계의 문화다양성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 중심의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시회 관람은 12월 1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12월 10일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62-383-0108)     <끝>

 

 

 

한국문화기술연구소‧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