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공학부 박성준 학생,

재료 분야 ‘젊은 과학자상’ 수상

- 유럽재료연구학회 수여…초박막 산소 화합물 전자소재 5분 제작 기술 개발

 

 

                             윤명한 교수                                                박성준 박사과정생

 

 

□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 신소재공학부 박성준(28)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윤명한)이 유럽재료연구학회(E-MRS)*가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Young Scientist Award)’을 수상했다.  (* E-MRS: European Materials Research Society)

 

  ∘ E-MRS는 신(新)개념 첨단 소재의 제조 및 분석기술을 전자·자성·열전·광학·기계·바이오·환경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해 얻은 성과를 교류하는 국제학회이다.

 

  ∘ E-MRS는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하는 학술대회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 성과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평가하고 영어 인터뷰와 심층 면접을 거쳐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11~15일 프랑스 릴에서 열린 E-MRS 학술대회 참가자들

 

 

□ 박성준 학생은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릴(Lille)에서 열린 E-MRS 학술대회에 참가해 ‘고속 광(光)활성화 기반의 전 용액공정 유연 산화물 전자소자 개발’을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했으며, 학회 만찬 행사에서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박성준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산소 화합물로 된 매우 얇은 절연막 소자를 빛에너지를 이용해 단 5분 만에 제작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이 기술은 반도체 산업에서 약 2시간 동안 소요되는 진공공정을 초단기에 실현함으로써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다양한 기능성 산화물 소재의 산업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중앙대학교와의 공동 연구 결과인 이 성과는 지난 5월 18일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표지 논문 (Front cover)으로 게재됐다. 윤명한 교수팀은 현재 후속 연구로 고(高)기능성 용액 공정 산화물 소재 개발을 진행 중이다.     <끝>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