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조환익 사장, 지스트 방문

공동 R&D·인재 양성 등 협력 방안 논의

 

- 7일 지스트서 ‘협력방안 설명회’ 개최…RISE·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 지난해 12월 전남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전력공사(KEPCO‧이하 한전)의 조환익 사장이 4월 7일(화)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를 방문해 공동 R&D(연구‧개발) 추진과 글로벌 인재 양성 등 향후 두 기관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지스트를 처음 방문한 조환익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지스트 행정동 총장실에서 지스트 문승현 총장과 환담을 진행하고 이어 열린 ‘한전-지스트 협력방안 설명회’에 참석, 한전 허용호 기술기획처장, 김동섭 상생협력처장과 함께 지스트의 현황과 스마트 에너지 연구 역량에 대해 설명을 듣고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 지스트와 한전은 이날 설명회에서 두 기관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에너지 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상시 기술 교류 체제 구축 등 공동 R&D 수행, 전력‧신소재‧에너지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 등 지자체와의 협력 사업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7일 오전 한전 조환익 사장(맨 오른쪽)이 지스트 차세대에너지연구소(RISE)를 방문해 이광희 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으로부터 유기태양전지 연구 성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7일 지스트에 있는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유기호 센터장(맨 왼쪽)이 한전 조환익 사장(오른쪽 세번째)에게 센터 현황과 전시물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 조환익 사장은 설명회 후 지스트 차세대에너지연구소(RISE‧소장 이광희)를 방문해 유기태양전지 등 플라스틱 전자공학 분야 석학인 이광희 소장(신소재공학부 교수)의 실험실을 둘러본 뒤, ‘수소차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1월 개소한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 지스트 문승현 총장은 “한전이 ‘빛가람 혁신도시’에 입주하면서 전기‧에너지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과 인재 교류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향후 두 기관의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