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학부 이재영 교수

국제전기화학회 Tajima Prize 수상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총장 김영준) 환경공학부 이재영(39) 교수가 2012년 국제전기화학회(ISE)가 수여하는 ‘타지마상(Tajima Prize)’을 수상했다.

  일본 출신 과학자 타지마 사캐 박사의 기부금을 계기로 만들어진 ‘타지마상’은 ISE가 매년 40세 미만의 전기화학 분야 연구자 가운데 가장 탁월한 성과를 낸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ISE는 이 교수가 지금까지 물리전기화학과 환경에너지 분야의 SCI급 학술지에 총 120여편의 논문을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1700회 이상의 논문 인용 횟수(h-index 24)를 기록한 연구 업적을 인정해 이 상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내년 ISE 연례 총회에서 수상자 자격으로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일본화학회의 ‘Distinguished Lectureship Award’ 수상에 이어 국제 학회가 수여하는 상을 2년 연속 받게 됐다. 이 교수는 2002년 ISE의 ‘젊은 과학자상(Young Author Prize)’도 수상했었다.

  2009년부터 노벨화학상 수상자(2007)인 게르하르트 에틀(Gerhard Ertl) 교수의 이름을 딴 ‘Ertl 실용촉매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 교수는 지난해 독일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AvH Foundation·1860년 설립)으로부터 중견연구자상인 ‘AvH Fellowship for Experienced Researchers’를 수여받아 2013년까지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이 교수는 오는 11월부터 독일항공우주연구소 안드레아스 프리드리히(Andreas Friedrich) 교수가 주관하는 ‘7차 EU FP 연구과제(과제명: IMPACT·수소연료전지분야)’에 참여할 예정이다.        <끝>

 

 

지스트 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