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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나노 분야 국·내외 석학들 지스트에 모인다

  • 이석호
  • 등록일 : 2012.09.19
  • 조회수 : 3338

나노 분야 국·내외 석학들 지스트에 모인다
- 나노바이오재료전자공학과-그륀베르크센터 공동 국제심포지엄(20~22일)

         - 日 NHK, 노벨상 수상자 배출 위한 과학기술계 투자 취재 예정

 

그륀베르크 교수

 

 

  나노 및 자성(磁性)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 심포지엄이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GIST·총장 김영준)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지스트 오룡관에서 ‘제6회 WCU 나노바이오재료전자공학과―그륀베르크 자성나노소재연구센터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노바이오재료전자공학과’는 교육과학기술부의 WCU(World Class University·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 사업에 따라 지스트 내 정보통신공학부·신소재공학부·기전공학부 교수들과 해외 5개국 10여개 대학의 저명 학자들이 연합해 구성한 학과이다.

 

  올해 5월 문을 연 ‘그륀베르크 자성나노소재연구센터’는 지스트가 노벨상 수상자를 초빙해 그들의 이름을 붙인 4개 노벨연구센터 중 하나이다. 페터 그륀베르크(Peter A. Gruenberg·독일·73) 초빙교수는 컴퓨터 저장장치의 집적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자성(磁性) 물질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세계적 석학이다. 그륀베르크 교수는 현재 지스트 연구실에 머물며 후배 연구자들과 함께 △극성화 된 스핀 수송 및 동역학 기초 연구 △새로운 자성 물질 탐색 △반도체 기술 기반 스핀 소자 기술 개발 등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나노·자성 분야의 국내·외 정상급 연구자들이 참석해 최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연구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젊은 과학자상’을 받은 서울대 최석봉 교수를 비롯해, 자성분야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인 ‘페터 그륀베르크 연구소(Peter Gruenberg Institute·독일)’의 클라우스 슈나이더(Claus M. Schneider) 교수, 미국 인명연구소(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ABI)로부터 ‘21세기 업적 명예의 전당’ 영구 헌정 통보와 함께 메달을 수상한 충남대 김철기 교수(재료공학과), 스핀(전자의 자전) 분야 세계적 석학인 일본 토호쿠(東北)대 타카나시 코키(高梨 弘毅)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나노바이오재료전자공학과 커트 게클러(Geckeler) 학과장은 “다양한 학문 분야를 연구하는 국내·외 저명 학자들이 모여 미래 신(新)성장 동력인 NBIT(나노·바이오·정보통신기술) 융합기술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NHK 방송은 이번 심포지엄이 열리는 20~21일 지스트를 방문해 김영준 총장과 그륀베르크 초빙교수를 인터뷰 하고,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한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와 지스트의 투자에 대해 취재할 예정이다.         <끝>

 

 

지스트 홍보기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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