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강훈수 박사는 "GIST는 광기술과 레이저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극초단광양자빔 연구시설을 갖추었고, 아울러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1.5페타와트 초강력레이저를 개발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번 섬머스쿨 행사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젊은 과학자를 양성함으로써, 우리나라와 이들 국가들과의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PRI는 2001년 설립되어 45명의 연구인력이 연구를 수행중인 광기술 및 레이저 전문 연구소로, 광산업의 메카로 떠오른 광주지역 광산업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비해 광기술 연구가 낙후된 아시아 지역 레이저 연구 활성화를 위하여 2008년부터 ‘아시안레이저센터’ 사업을 수행하면서 아시아 지역의 인력 교류 및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섬머스쿨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동안에 개최되며, 올해로 3회째를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