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LG전자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 실질적인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운영위원회 구성 합의

 - 산업체 인턴십, 산학 장학생, 외국인 취업지원 등 협력 예정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총장 선우중호)은 LG전자(부회장 구본준)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고, 우수 인력양성을 통해 산학 공동 협력 체제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선우중호 총장은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형식적인 협약이 아니라 양 기관이 공동연구와 인력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협약으로 큰 의의가 있다”면서 “협약식과 함께 GIST의 정보통신, 신소재, 기전 분야의 교수진들과 LG전자의 연구원들이 직접 만나 서로 관심있는 연구 테마별로 교류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의 세부적인 사항의 추진을 위해 ‘산학협력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및 산학 장학생을 운영하고, 외국인 학생 취업 지원, 기술 특강 및 정기 세미나 개최 등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1일 개최된 협약 체결식에 GIST는 선우중호 총장, 양봉렬 대외부총장, 이관행 대학장, 김홍국 대외협력실장 등 원 보직자와 김종원 교수(정보통신공학부), 왕세명 교수(기전공학부), 조병기 교수(신소재공학부)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또 LG전자에서는 앙승권 사장, 전시문 전무, 민병훈 전무 등 임원진과 수석연구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