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라이어 최초 친환경 모터 탑재!

           - 디지털가전센터와 (주)혜인씨티 공동으로 개발

           - 지난 3일 써클린(Circlean) 출시 기념식 개최

 

<친환경 핸드드라이어 써클린(Circlean 사진>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선우중호)와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혜인씨티(주)(대표 박순)가 공동으로 개발한 핸드드라이어 최초 친환경 모터가 탑재된 써클린(Circlean) 제품 출시에 따른 기념식을 11월 3일 광주 광산구 도천동에 위치한 혜인씨티 본사에서 개최했다.

 

GIST는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지역 전자모듈 진흥사업을 2008년 7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김기선 교수(정보통신공학부)를 사업단장으로 하여 추진하였으며, 2011년 현재 사업기간 동안 자립화를 위하여 설립한 자체 법인을 통하여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혜인씨티는 2009년 10월 GIST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제품의 핵심기술공동 개발로 써클린 이라는 핸드드라이어를 개발했다. 써클린은 기존의 핸드드라이어가 내부에 유니버셜 카본 모터를 사용하여 제품 작동 시 카본 분진 발생으로 공기를 오염시켰던 것과 달리 내부에 BLDC(Brushless DC) 모터를 사용하여 카본 분진 발생이 전혀 없는 친환경 핸드드라이어로, 모터 수명 역시 기존 유니버셜 카본 모터가 보통 500시간 정도 사용 할 수 있는데 반해 BLDC모터는 20,00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여 실용성 역시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이 외에도 기존 제품과 비교하여 내부 전원 DC구성으로 전자기장이 전혀 없으며, 소비전력 400W 절감 효과, 지역업체인 (주)빛과환경의 광촉매 공기청정기능 및 향균 손 세정기능 탑재로 공기 중 오염 물질제거와 이질균 등 각종 질병의 전염균을 미연에 방지 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고, 공기 흡입구 및 필터가 눈으로 보이는 제품 측면 상부에 위치하게 하여 수시로 유지관리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기존 핸드드라이어의 위생 문제, 세균번식 문제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혜인씨티는 자체 출원한 4건의 특허 및 한국, 일본, 중국, 미국의 디자인 특허, 국내전기안전인증, Q마크, GD마크 등을 확보하고 있어, 올해 국내 출시를 통한 국내시장 점유 뿐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공략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하여, 향후 3년 안에 100억이상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GIST 디지털가전센터는 이번 제품 출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혜인씨티가 국내․외 핸드드라이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힐 수 있게 애로기술개발 지원을 바탕으로 판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기업 홍보물 제작 지원 및 해외수출 전략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럴드 경제 :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110400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