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선우중호)가 최근 정부가 지원하는 기술이전 관련 지원사업에

따라 선정되어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GIST 과학기술응용연구소(GTI, 소장 박성주)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대학 선도 기술이전전담조직(TLO) 지원사업 2단계 사업(2011년~2015년)에서 국내 상위 5개 대학(A등급)으로 선정되어(1차년도 사업비 3억원) 지난 5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대학 선도 기술이전전담조직(TLO) 지원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

     로 대학과 기업간의 기술이전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기술이전전담조직을 선정

     하여 인건비 및기술이전 사업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성주 소장(과학기술응용연구소)은 “2006년부터 지원된 1단계 사업을 통해 광주과학기술

원은 2010년 21억원을 초과하는 기술료 수입을 달성하여 2006년 대비 4배가 넘는 기술료 수

입 증대 성과를 달성하였다”면서 “1단계의 우수한 사업성과에 힘입어 새롭게 시작하는 2단

계 사업에서는 기술이전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해 TLO 인원의 전문성 및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게 하여 기술사업화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사업자 선

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GIST는 대학으로 유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 활용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오는 6월부터 7개월간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

을 추진하게 된다.

 ※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 활용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특허청 공동 주관으로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공공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이 보유한 특정 분야의 기술

     을 공동으로 패키징하여 기업 등에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금년도 시범사업으로 3억원 규모 3개 기관(GIST, 생명연구원, 전기연

     구원)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GIST는 공동 참여기관인 전남대와 전북대와 함께 IT 기술 중 Smart Phone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에 대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기술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대상기술의 활용가능성

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발굴․평가․마케팅 등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류귀태 팀장(GIST 과학기술응용연구소 기술이전팀)은 “본 사업을 통해 GIST 및 공동 참여기

관이 보유한 기술의 활용도가 증대되어 이를 필요로 하는 많은 국내 기업에 새로운 비즈니

스 성공 모델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면서 “해외 기업의 다양한 특허소송 및 공격

에 대하여 국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