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우중호)에서는 지난 5일 본 원 대학원생들의 교양 함양과 다양한 분야의 지식 습득을 위한 특별교양강좌에 투비아 이스라엘리 주한 이스라엘 대사을 초청하여 강연을 개최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교양강좌에서 투비아 이스라엘리 대사는 ‘Small Nation, Great Impact"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이스라엘은 작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다방면에 걸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친다. 이 국가는 1950년대부터 농업을 바탕으로 발전하였으나 1960년대 이후 군수산업, 1970년대 이후 기술집약적 산업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혁신과 창조를 거듭하는 이스라엘은 건강, 음식, 에너지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를 개척하고 있으며 오늘날 최신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이를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통해 거대한 영향력을 지닌 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비아 이스라엘리 대사는 주 이집트 이스라엘 대사관 부영사 및 주 스웨덴 이스라엘 대사관 영사를 지냈으며, 주 제네바 유엔 이스라엘 대표부 공관차석을 역임했다.

이날 특별교양강좌에는 유영준 교학처장 등 약 200여명의 학생과 GIST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