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성공 이끌기 위해 이공계 명문대학이 뭉친다

- GIST, KAIST, POSTECH 창업보육기관간 업무협약 체결 -

 

김순근 KAIST 창업보육센터장, 김홍국 GIST 창업기술사업화센터장,

권순주 포스텍 창업보육센터장 (왼쪽부터)

 

창업보육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이공계 명문대학들이 손을 잡았다.

 

지스트(GIST,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선우중호)는 20일 카이스트(KAIST, 총장 서남표), 포스텍(POSTECH,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백성기)과 3개교간 업무협약을 맺고,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촉진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협력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지난해 말 발표된 정부의 ‘제2기 벤처기업 육성대책’ 발표 등으로 크게 개선된 창업환경과, 스마트폰 열풍 등 정보기술 시장의 변화를 타고 활발해 지는 벤처 창업 열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스트 창업기술사업화센터 (센터장 김홍국), 카이스트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김순근), 포스텍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권순주)는 상호 간 창업보육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관별 입주기업간 상호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국 지스트 창업기술사업화센터장은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벤처기업은 반드시 필요한 핵심 수단이다”면서, “중소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세 기관간 협력활동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협약식에는 선우중호 지스트 총장을 비롯해, 임충식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과 각 기관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언론보도] 한겨레신문, 전자신문, 한국경제, 세계일보, 전남매일, 호남매일, 광주매일, 광남일보 (이상 7.21)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arti/431156.html

전자신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7200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