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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문승현 솔라에너지연구소장

  • 임성훈
  • 등록일 : 2009.03.05
  • 조회수 : 3484



 



[단독인터뷰] 문승현 GIST 솔라에너지연구소장



 



"신재생에너지 원천기술 개발에 총력"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원천기술 개발을 선도해 가겠습니다.”



 



지난달 25일 문을 연 광주과학기술원(GIST) 솔라에너지연구소 문승현 소장(53, 환경공학과 교수, 사진)은 “GIST가 보유한 에너지와 관련된 연구역량을 총결집해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 소장은 “고유가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저비용 및 고효율 태양전지기술 개발과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선점을 통한 국가기술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다”며 연구소의 설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솔라에너지연구소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총 22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거대 연구소이다. 그중 125억 원이 투입돼 차세대 태양전지기술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이 추진된다. 여기에 연구소 건립비용으로 100억원이 별도로 책정돼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연구소 설립에 나섰습니다. 이후 정부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찾아가 설득한 끝에 국비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문 소장은 연구소를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개발 및 산업화 전문기관으로 이끌어 나갈 청사진을 제시했다. 연구분야에서는 유기태양전지, 박막형 무기태양전지, 유무기 복합 태양전지, 태양광 활용 등 4대 분야의 기술개발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연구장비 구축과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 GIST내에 설치돼 있는 노벨상 수상자인 히거신소재연구센터와 전기화학촉매연구실(ERTL) 등과 역할분담 및 유기적인 협력으로 4대 분야 기술개발의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했다”면서 “과학기술응용연구소(GTI)가 기술사업화를 담당하는 등 GIST의 연구기반을 최대한 활용하는 특화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1단계로 태양전지 소재, 소자 원천기술과 연구원 확보, 연구소 제1연구동 완공에 주력한다. 이어 2단계(2011∼2013년)에서는 연구소 기반구축 및 공정장비 확보와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3단계(2014∼2018)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산업화를 위한 공정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문 소장은 “광주·전남지역에서 태양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기관으로는 솔라에너지연구소가 처음”이라면서 “호남 광역경제권의 선도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계된 과제도 수주하는 등 산학연 협동연구 활성화의 모범기관으로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 <홍보협력팀, 20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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